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구조조정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2월31일까지 1조원규모의 비실명 장기채권을 발행하기로 했다고 4일 발표했다.
'중소기업 구조조정채권' 으로 명명된 이 채권은 올 4~7월에 발행된 고용안정채권과 9~10월의 증권금융채권에 이어 세번째로 발행되는 비실명 장기채권이다.
이 채권은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에 의거해 재정경제부와의 협의를 거친 것으로 금년말까지 발행되며 다른 비실명 장기채권처럼 자금출처조사와 증여.상속세가 면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