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량 39개 붕괴위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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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고속도로 교량 상당수가 전면적인 보수.보강을 요하는 D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도로공사가 4일 한나라당 조진형 (趙鎭衡)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도공이 최근 전국 고속도로에 건설된 1천7백55개의 교량과 65개의 터널 등 구조물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교량 39개가 전면적인 보수.보강을 하지 않을 경우 붕괴위험이 높은 D급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중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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