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유럽투어 6년연속 '상금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5면

'무관의 제왕' 콜린 몽고메리 (34.영국) 와 미국의 신예 데이비드 듀발이 올시즌 프로골프 유럽투어와 미국투어의 상금왕에 등극했다.

몽고메리는 2일 (한국시간) 스페인 예레즈 몬테 카스티요 골프장에서 끝난 유럽프로골프투어 시즌 폐막전 볼보마스터스에서 3위로 마감하며 올시즌 상금 99만3천77파운드 (약 21억8천5백만원) 를 기록, 98시즌 상금 1위에 올랐다.

한편 듀발은 시즌 상금 2백59만1천31달러 (약 33억6천만원) 를 기록, 비제이 싱 (피지) 을 36만달러차로 제치고 올시즌 미국투어 상금 랭킹 1위에 올랐다.

올시즌 1승으로 부진했던 타이거 우즈는 시즌 상금 1백84만달러로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왕희수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