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그룹 비중 2년째 감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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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30대 그룹이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자유기업센터에 따르면 30대 그룹 5백92개 주요 계열사가 창출한 지난해 부가가치는 54조원으로 96년보다 3조원이 줄었다.

이에 따라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로 96년 (14.7%) 보다 낮아졌다. 이 수준은 95년 16.2%를 정점으로 계속 낮아졌고 올해는 더 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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