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겐세일이 한창인 백화점 광고전단의 가격표시 중에서 '0' 이 하나 빠지는 바람에 고객들이 실속을 챙기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광주 A백화점의 전단에 2만원짜리 거봉 한 상자 가격이 2천원으로 표기돼 개점 전부터 주부 2백여명이 몰렸다.
컴퓨터 가격을 8만9천원으로 10배나 값싸게 잘못 인쇄된 전단을 뿌린 B백화점은 정정.사과광고를 내고서야 간신히 제값에 팔았지만 고객들의 항의를 피할 수 없었다.
광주 = 천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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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겐세일이 한창인 백화점 광고전단의 가격표시 중에서 '0' 이 하나 빠지는 바람에 고객들이 실속을 챙기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광주 A백화점의 전단에 2만원짜리 거봉 한 상자 가격이 2천원으로 표기돼 개점 전부터 주부 2백여명이 몰렸다.
컴퓨터 가격을 8만9천원으로 10배나 값싸게 잘못 인쇄된 전단을 뿌린 B백화점은 정정.사과광고를 내고서야 간신히 제값에 팔았지만 고객들의 항의를 피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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