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친대통령 건강 악화…임기중 해외여행 못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의 건강이 악화돼 남은 임기 2년 동안 해외여행도 못가게 될 정도라고 러시아의 코메르산트지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발렌틴 유마세프 대통령 행정실장의 말을 인용해 "옐친 대통령은 임기중 더 이상의 해외여행이 불가능할 것" 이라고 전했다.

옐친 대통령은 최근 건강 문제로 다음달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태경제협력체 (APEC) 회담 참석을 취소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