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청사 안전도 D급 판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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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서울 강남 나산백화점이 붕괴위험으로 폐쇄된 가운데 관계법을 어긴 채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지 않은 다중이용 시설물이 광주 현대백화점.킴스클럽 인천연수점 등 전국적으로 1백60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등 7곳은 최근 실시한 정밀 안전점검에서 노후화 등으로 긴급보수 또는 보강이 요구되는 D급 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춘천시 남부시장.익산시 동부시장 건물 등 2곳에 대해서는 일부 시설 사용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건교부는 D급 판정이 내려진 시설물 가운데 김해공항 국제선청사 등 4곳은 긴급 보수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신중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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