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국제금융기구에 금융시장안정 긴급조치 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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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스페인과 포르투갈 및 중남미 19개국 지도자들은 18일 이베로.미주 정상회담 폐막 공동선언을 통해 서방선진7개국 (G7) 과 국제 금융기구들에 대해 국제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긴급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포르투갈 오포르토에서 2일간 현 경제위기 문제를 중점 논의한 이번 회의에서 각국 지도자들은 "중남미 국가의 경제가 붕괴되면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이며 긴급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선진공업국들도 함께 침체에 빠지게 될 것" 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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