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를 읽고]6개월내 집·차구입 4%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16일자 1, 4면 '6개월내 집.차 구입 4%뿐' 기사는 정부의 소비진작 처방이 제대로 먹혀들고 있지 않는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그러나 소비감소로 경기침체가 가속화할 것이라는 상황만 밝혀줄 뿐 뚜렷한 대안 제시에는 미흡했다.

금융관계자의 입을 빌려 특별소비세의 한시적 면제를 거론했지만 사치품에 부과되는 특소세가 얼마나 소비진작에 실효를 거둘지는 의문이다.

기사로서 완결성을 갖추기 위해 자료의 분석뿐만 아니라 관계당국의 구체적인 입장표명을 끌어낼 수 있어야 겠다.

(모니터 김장렬.김혜영.박준우.백임순.김혜영)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