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LG전자가 만든 디지털TV 미국 첫 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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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만든 차세대 고부가가치 제품인 디지털TV가 오는 29일 미국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의 발사장면을 미 현지에서 생중계하면서 미국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특히 디스커버리호에는 미국 최초의 우주비행사였던 존 글렌 (77) 상원의원과 일본 최초의 우주비행사인 무카이 차아키 등이 탑승, 전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어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미국 방송장비 업체인 해리스사와 공동으로 자사의 55인치 디지털TV 10대를 뉴욕.로스앤젤레스 등 주요 도시에 설치, 디스커버리호 발사장면을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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