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내달 19일께 방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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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11월 중순 콸라룸푸르의 아태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담 직후 한국과 일본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1일 "11월 17~18일의 APEC 정상회담 직후 클린턴 대통령의 방한 (訪韓) 문제를 미측과 협의 중에 있다" 며 "한국 경제난 극복.대북 (對北) 정책 공조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 이라고 말했다.

노나카 히로무 (野中廣務) 일본 관방장관도 이날 "미측이 클린턴 대통령의 방일 (訪日) 을 희망, 미 국무부와 협의 중" 이라고 밝혔다.

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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