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구조조정 관련' (29일자 1, 4면) 은 정부가 9월중으로 마무리하겠다고 선언한 1차 금융구조조정의 의미와 과제를 다루고 있다.
막대한 구조조정자금 집행내역을 항목.은행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점은 돋보인다.
특히 '국민세금으로 부실정리은행 홀로서기 감시 필요' 라는 4면 제목은 정곡을 찌르는 것이라고 본다.
그러나 이틀동안 21조원을 들여 금융부실을 해소하겠다는, 다분히 성과위주로 보이는 행정이 본래 의도한 소기의 목적과 벗어나는 점은 없는지에 대해서도 분석해주었으면 한다.
(모니터 김혜영.임미옥.백임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