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회고록' 은 부시 전 미국대통령의 회고록이 나오기 전에 주요 내용을 미리 게재한 중앙의 발빠른 행보가 돋보이는 기사다.
국제정치의 냉엄함과 국가간 실리추구의 현실을 생생하게 전해준 이번 기사는 특히 독일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마침 독일 통일의 비사를 다루고 있어 시기적으로 더욱 좋았다는 생각이다.
독일 통일의 과정에서 강대국 정상들이 보여준 행동은 우리가 어떤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주변국가와의 긴밀한 협조를 어떻게 실천해나가야 할지 잘 보여준다.
(모니터 임채성.신구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