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인회의' 내달 20일 창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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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단행본 출판사들의 이익단체인 한국출판인회의 (가칭.주비위원장 김언호 한길사 대표)가 오는 2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발기인 대회를 갖는다.

창립 총회는 다음달 20일 정동극장에서 열 예정. 신생.중견 출판사를 포함해 현재 모두 2백87개사가 참여한 상태다.

출판인회의는 창립총회를 마치는대로 중견 도매상들과 유통협의회를 구성해 도서유통 관련 규칙을 만들어가는 동시에 출판문화 진흥을 위한 대정부 건의 및 정책제안도 펼칠 계획이다.

그러나 기존 출판협회와 상충되는 업무의 효율적 조율이 가장 큰 숙제로 남아 있다.

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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