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민화협서 방북처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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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김대중대통령은 23일 "북한 왕래나 방문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민화협) 를 거쳐 처리됐으면 한다" 고 밝혔다.

金대통령은 국민회의 주례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조세형 (趙世衡) 총재권한대행이 전했다.

趙대행은 "민화협에서 방북을 추천하는 형식이 될 것 같다" 며 "그러나 대북 경협을 위한 기업체의 방북 등은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고 말했다.

남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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