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시신 ‘가짜코’마저 사라져 뻥 뚫려 충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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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25일 사망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시신은 한달이 넘도록 아직 매장지가 결정되지 않아 아직 미국 LA에 있는 시체 공시소에 대기 중이다. 그런데 그 사이에 마이클 잭슨의 코가 완전히 사라져 뻥 뚫린 모습을 하고 있어 관계자들이 충격을 받았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한 외신은 “시체공시소에 있는 잭슨의 시신에는 코가 없고 그 자리에 구멍이 뻥 뚫려있다”며 “작은 구멍 주위에 연골이 드러나 있었다”는 목격자의 충격적인 증언을 전했다.

마이클 잭슨은 생전에도 수차례의 성형수술과 부작용으로 코가 원래의 모습을 거의 상실한 상태였다. 외신에 따르면 현재 시신에는 찌그러진‘가짜코’마저 아예 없다는 것이다. 마이클 잭슨의 코가 사라진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LA 검시소 측은 마이클 잭슨의 사인을 분석하기 위해 뇌를 분리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클 잭슨은 생전 수차례의 성형수술로 몸에 많은 상처를 지니고 있었다.

뇌에 이어 코까지 없어졌다는 소식에 팬들은 “잭슨이 죽어서도 온전한 몸으로 묻히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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