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대섭 “프로행 아직 생각안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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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 우승소감은.

"뜻밖의 결과를 얻어 기쁘다. 앞으로 잭 니클로스와 같은 훌륭한 선수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

- 언제 우승을 예감했나.

"15번홀에서 이글을 기록했을 때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았지만 우승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다. 마지막홀을 끝내면서 비로소 우승을 실감할 수 있었다. "

- 자신의 강점은.

"평균 2백40m의 드라이브샷과 퍼팅이다. 하지만 롱아이언을 좀 더 다듬어야 계속 정상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

- 앞으로 프로전향 계획은.

"대학 진학과 국가대표가 꿈이기 때문에 아직 프로전향을 생각하지는 않고 있다. 오는 12월 방콕아시안게임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는 게 지금 가장 큰 희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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