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의 강호' 들이 순조로운 연승행진을 펼쳤다.
올시즌 미프로풋볼리그 (NFL) 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그린베이 패커스와 미네소타 바이킹스 (이상 NFC) , 잭슨빌 재규어스와 피츠버그 스틸러스 (AFC) 등 각조 중부지구의 강호들이 개막일에 이어 14일 (한국시간) 벌어진 2주째 경기에서 2연승을 거뒀다.
재규어스는 주전 쿼터백 엘비스 그러백이 빠진 캔자스시티 치프스를 초반 몰아붙여 21 - 16으로 승리했다.
한국계 하인스 워드가 속한 스틸러스는 특유의 '강철수비' 를 앞세워 시카고 베어스를 17 - 12로 제압,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NFL 14일 전적]
피츠버그 17 - 12 시카고
덴버 42 - 23 댈러스
잭슨빌 21 - 16 캔자스시티
그린베이 23 - 15 탬파베이
마이애미 13 - 7 버펄로
시애틀 33 - 14 애리조나
애틀랜타 17 - 12 필라델피아
신시내티 34 - 28 디트로이트
뉴올리언스 19 - 14 캐롤라이나
볼티모어 24 - 10 뉴욕 제츠
미네소타 38 - 31 세인트루이스
샌디에이고 13 - 7 테네시
오클랜드 20 - 17 뉴욕 자이언츠
이태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