しっかりものの嫁 (よめ) 살림꾼인 며느리
森 : お父 (とう) さん. お風呂 (ふろ) の栓 (せん) , ぬかないでくださいね. 韓の父 : え? どうして?
森 : あしたまた使 (つか) おうと思 (おも) って.
韓の父 : ええ! あしたもこれに? 汚 (きたな) いだろう.
森 : いいえ, 毒 (しょうどくざい) いれますから.
韓の父 : ええ?
모리 : 아버님. 욕조 마개, 뽑지 마세요.
시아버지 : 응?어째서?
모리 : 내일 또 쓰려고요.
시아버지 : 뭐! 내일도 이 물에? 불결하잖아.
모리 : 아니에요, 소독제를 넣을 테니까요.
시아버지 : 뭐라고?
▧ 단 어 ▧
しっかりもの : 절약가, 견실한 사람
嫁 (よめ) :며느리栓 (せん) :뚜껑, 마개
汚 (きたな) い : 더럽다, 불결하다
▧ 일본사정 ▧
일본인은 습기가 많은 날씨 탓으로 매일 목욕을 하며 일가족이 같은 목욕물을 사용한다.
(일부 가정에서는) 심할 때는 다음 날까지 그 물에 몸을 담그기도 한다.
이 때문에 소독제를 팔고 있을 정도다.
물론, 같은 목욕물이라도 보일러로 한번 더 데워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