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를 읽고]잃어버린 정권 안되려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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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잃어버린 정권 안되려면' (11일자 6면) 은 요즘 보통사람들이 느끼는 정치에 대한 혐오를 속속들이 대변하면서도 간결하고 명쾌하게 '정치의 정도' 를 이야기하고 있다.

지금 우리 정치상황에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여당의 국회의원 무작정 영입과 야당의 국세청을 통한 대선자금 모금에 대해 객관적인 시각에서 정곡을 찌르는 송교수의 비판은 돋보인다.

정치개혁과 사정이 뒤범벅이 돼버린 현 상황의 원인과 해법을 제시한 이 글은 많은 독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리라 생각한다.

(모니터 임미옥.신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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