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실 “어린시절 실어증, 아나시절 입 돌아갔다” 말에 얽힌 사연 大공개

중앙일보

입력

아나운서에서 방송인으로, 또 연기자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줌마테이너 오영실이 후배들과 만난다.

23일 방송되는 KBS 1TV ‘반갑습니다 선배님’에서는 오영실이 모교인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옛 중앙부속여고)를 찾아간다.

말 잘하기로 유명한 오영실이지만 그녀에게도 시련은 있었다. 우연히 놀러간 친구의 집에서 받은 충격으로 인해 실어증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오영실은 한동안 집 밖에 나가지 않고 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소극적인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훗날 아나운서가 된 오영실은 입이 돌아가는 일생일대의 위기를 맞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말과 얽힌 그녀의 기막힌 사연들이 후배들 앞에서 전격 공개된다.

한편 오영실은 후배들에게 신랄한 청문회를 당하는데. 이 과정에서 아나운서 출신 그녀의 성적표가 공개된다. 오영실의 성적표는 절망하던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오영실의 과거 영상 공개도 이어진다. 23일 오후 7시 30분 방송.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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