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눈앞에 두고 아시아 여러 나라가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동남아 외환위기에 시작된 경제위기는 한국을 거쳐 일본·중국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가 당면한 경제위기는 특정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전체의 현안입니다.
따라서 그 해결 또한 아시아 국가들간의 긴밀한 협력과 공동의 노력을 통해서만 가능할 것입니다.
중앙일보는 96년부터 21세기를 준비하기 위해 아시아 각국의 주요 신문 편집인들이 참가하는 'A-Press forum(아시아-언론인 포럼)'을 성공리에 열어오고 있습니다.
올해 3회째 포럼은 "아시아 경제위기와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위기의 실체와 극복의 지혜를 찾는 토론의 장을 펼칩니다.특히 이번 포럼에는 이규성 재정경제부장관과 휴버트 나이스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국장이 초청연사로 참석해 아시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과 IMF의 노력에 대해 기조연설을 합니다.
포럼은 독자여러분께 열려있습니다.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랍니다.
▶일시:98년 9월13~16일
▶장소: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기조연설:이규성 재정경제부장관.휴버트 나이스 IMF 아시아.태평양 국장
▶참가자 명단(무순)
필리핀=프레드 가봇(마닐라 불리틴 국제부장) 싱가포르=패트릭 대니얼(스트레이츠 타임스 경제에디터) 호주=그레고리 세리던(오스트레일리안 국제부장) 중국=리유춘(인민일보 사회부주임) 대만=황자오쑹 중국시보 사장겸 편집인) 태국=카비 총키타보른(네이션지 편집부국장) 인도=셰카르 굽타(인디안 익스프레스 편집국장)
홍콩=하타이닝(명보 편집부국장),몽골=Ts.발도리(몽골 뉴스 코포레이션 발행인) 베트남=구엔 콩 쿠엔(베트남 뉴스 편집인) 일본=고지마 아키라(일본경제신문 논설주간),오구로 구니지(시사통신 편집국장) 라오스=사반코네 라츠모운트리(비엔티안 타임스 편집국장 대리) 파키스탄=시예드 파드 후세인(네이션지 이슬라마바드 지국장) 말레이시아=자이논 아마드(뉴스트레이츠 타임스 편집국장) 인도네시아=빈센트 링가(자카르타 포스트 편집국장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