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청소년축구 4강 눈앞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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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한국이 제8회 아시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16세 이하)에서 3연승, 4강진출을 눈앞에 뒀다.

한국은 9일 오전 (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벌어진 B조 예선 3차전에서 김동진 (안양공고) 이 2골을 터뜨려 방글라데시를 2 - 1로 꺾었다.

한국은 남은 바레인과의 경기 (11일 오전 2시15분)에서 비기기만 해도 12년만에 준결승에 오른다.

전반 13분 하성룡의 코너킥을 김동진이 무릎으로 차넣어 선취골을 뽑은 한국은 22분 동점골을 내준 뒤 후반 40분 한정화 (안양공고) 의 코너킥을 김동진이 머리로 받아넣어 승부를 갈랐다.

양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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