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주니어핸드볼 아시아선수권 5연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한국이 아시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5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은 4일 일본 오사카에서 벌어진 제5회 아시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 풀리그 최종전에서 김향기 (한체대)가 혼자 13골을 넣으며 맹활약, 홈팀 일본을 36 - 28로 눌렀다.

한국은 4전 전승으로 우승, 원년대회부터 5회 연속 정상을 지켰다.

고교 2-3년생과 대학 및 실업 초년생으로 팀을 구성한 한국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아시아 최강임을 확인시킨 동시에 오는 2002년 시드니올림픽에서의 금메달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왕희수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