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7700만㎡ 규모 산업단지 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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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충남도는 기업의 입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올해부터 2018년까지 4개 권역으로 나눠 7700만㎡ 규모의 산업단지를 새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권역별로는 ▶북부권(천안·아산·서산·당진) 3907만㎡ ▶서해안권(보령·태안·서천) 902만㎡ ▶내륙권(공주·계룡·연기·홍성·예산·청양) 1606만㎡ ▶금강권(논산·금산·부여) 1285만㎡ 등이다. 권역별 유치업종은 북부권의 경우 자동차와 전자정보(IT), 석유화학, 신재생에너지 등이며 서해안권은 자동차와 메카트로닉스, 조선 등이다. 또 내륙권은 농축바이오와 첨단문화산업을, 금강권은 문화콘텐츠와 인삼약초, 군수산업을 각각 유치하게 된다.

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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