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가 제53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1일 동대문구장) . 경희대는 경성대와의 결승전에서 2 - 2로 팽팽히 맞서던 7회초 김인호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결승 홈런을 터뜨려 3 - 2로 승리했다.
경희대가 정상에 오른 것은 지난 95년 가을철리그 이후 3년만이다.
경희대 선발투수 최영완과 구원 정대현은 경성대 타선을 3안타.2실점으로 잠재워 3년만의 우승을 이끌어냈다.
이태일 기자
경희대가 제53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1일 동대문구장) . 경희대는 경성대와의 결승전에서 2 - 2로 팽팽히 맞서던 7회초 김인호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결승 홈런을 터뜨려 3 - 2로 승리했다.
경희대가 정상에 오른 것은 지난 95년 가을철리그 이후 3년만이다.
경희대 선발투수 최영완과 구원 정대현은 경성대 타선을 3안타.2실점으로 잠재워 3년만의 우승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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