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프로데뷔 8년만의 우승 펄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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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 우승 소감이 남다를텐데.

"프로데뷔 8년만의 우승이라 감격스럽다.

언젠가는 우승의 기회가 오리라 믿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왔다.

경기도중 한인팬들의 응원에 더욱 힘이 솟았다. "

- 18번 홀 버디퍼팅은.

"마음을 비우고 홀컵에 붙인다는 생각으로 친 것이 들어갔다. "

- 스윙을 바꿨는가.

"지난 1년동안 아버지와 박세리의 코치인 데이비드 레드베터의 지도를 받으며 스윙을 교정했다. "

- 최근 박세리 등 후배 골퍼들의 활약이 대단한데.

"선배로서 후배들의 활약에 자극받아 더욱 열심히 하게 됐다. "

시카고지사 = 이인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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