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11월 1일 '정로 (正路)' 라는 제호로 창간돼 46년 9월 1일 현재의 이름으로 개칭된 북한노동당 기관지. 조간으로 하루 1백50만부를 발행하며 28일 현재 지령 (紙齡) 은 1만8천8백8호.
편집국에 남조선부.국제부.농업부.공업부를 비롯한 20개 부서가 있으며 기자는 2백50명. 1면에는 김정일 (金正日) 동정 등 주요기사를 싣고 2~4면은 경제.문화기사, 5~6면은 남한.국제소식을 주로 다룬다.
구독은 체신부에서 관할하며 1부당 가격은 10전 (60원 상당) .노동신문 책임주필은 기자동맹위원장을 겸하며 노동당의 핵심고위직 인물이 임명된다.
현재는 김철명 전위원장의 퇴임으로 부주필이 대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