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난극복과 민족화합의 의지를 안고 전국 4천리 대장정을 벌이고 있는 '희망의 행진 98' 순례단이 25일 광주에 도착, 시민들과 함께 축제 한마당을 펼친다.
광주 환영대회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광주공원 시민회관 앞 광장에서 인기 개그맨 김병조씨의 사회로 순례단 1백여명, 김태홍 (金泰弘) 광주시 정무부시장과 각계 인사 등 시민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환영행사는 빛고을 주부풍물패 '어울림' 의 길놀이 마당과 한문화운동연합의 기 (氣) 체조 시범, 경찰 악대의 축하연주, 우유마시기대회 등이 펼쳐진다.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점장 趙錫瓚) 임직원들은 광주~서울 행진구간 5백2㎞에 대해 ㎞당 1천원씩 50만2천원을 후원한다.
광주대회 참가문의 062 - 264 - 5779.사랑의 성금모금 ARS 700 - 1234.
광주 = 천창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