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의 물기를 획기적으로 줄여 환경오염을 막을 수는 없을까. 이를 위해 대구시가 아파트내 탈수기 설치작업에 나선다.
대구시는 구청별로 8백가구의 시범아파트를 선정하고 가구마다 성능이 우수한 음식물쓰레기용 탈수기 8백대를 9월말까지 무료로 지급키로 한 것.
이를 위해 대구시와 각 구청들은 사업비 8천만원을 들이며 국내에 선보인 5~6종의 가정용 소형탈수기를 대상으로 선정작업을 벌이고있다.
음식물쓰레기 탈수기 (대당 10만원대) 는 음식물찌꺼기를 압축해 물기를 거의 짜내주는 것으로 주방 싱크대에 놓고 사용할 수 있다.
대구 = 홍권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