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선수들이 벌이는 팽팽한 서바이벌 (rev.0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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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골프는 ‘에이스회원권배 무한서바이벌 정글의 법칙 시즌2’를 18, 19일 오전 8시~오후 1시 특집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한국 선수들이 참여해 한명의 생존자만 남을 때까지 무한 서바이벌 대결을 펼친다.

우선 9명의 선수가 3개조로 나뉘어 대결, 조별 우승자 3명을 선출한다. 탈락한 6명은 패자부활전에 참가할 수 있다. 여기서 이기면 조 대결의 우승자 3명과 최종전을 치른다. 결승에 오른 4명은 최후의 승자가 나올 때까지 서바이벌 경기를 벌인다.

지난해 시즌1의 우승자 장정(29)을 비롯해 LPGA투어 4승에 빛나는 ‘이선화(20), 최근 LPGA투어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김송희(21), 이지영(24), 최혜정(25),유선영(23)이 출전했다. 이 외에 2009 LPGA 슈퍼루키 양희영(20)과 허미정(20), 박진영(23) 등 신인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특히, 마지막 한명의 생존자에게만 상금 1000만원이 주어져 신경전과 긴장감을 극대화, 경기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선전 6경기와 패자부활전 2경기, 결승전 2경기로 구성된다. 18일에는 예선전, 19일에는 패자부활전·결승전을 거쳐 최종 우승자가 가려진다.

< 이세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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