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라피도컵 여자농구 우승 삼성생명 정태균감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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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시종 피말리는 접전을 펼친 탓인지 삼성생명 정태균감독은 벌겋게 상기된 얼굴로 우승소감을 밝혔다.

- 우승 소감은.

"선수단 모두 열심히 노력한 결과다. 잘 뛰어준 선수들에게 감사한다. 그리고 여자농구에 큰 관심을 가져준 농구팬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

- 오늘 경기의 승부처는.

"선수들이 체력이 달린데다 수비에 허점이 생겨 어려운 경기를 했다.

그러나 4쿼터 막판 3분여를 남기고 점수 관리가 잘된 것이 승인이었다. "

- 앞으로의 계획은.

"농구대잔치 등 남은 대회에서 전관왕을 노려보겠다. "

강갑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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