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군에 위안부 역사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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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회복과 일본의 전쟁범죄를 고발하기 위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보금자리인 경기도광주군퇴촌면 나눔의 집 (원장 慧眞) 옆 부지에 1백평 규모로 건립된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이 14일 완공돼 문을 열었다.

역사관은 국내외 위안부 피해자들의 증언과 영상물 등으로 꾸며진 '증언의 장' 과 실물위안소를 제작해 일본군이 사용했던 피임기구와 약품 등을 전시해놓은 '체험의 장' 등 2개 동 6개 전시관으로 이뤄져 있다.

전진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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