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아! 정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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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시아버지와 남편을 따라 이십대 초반에 상해로 망명, 임시정부와 동거동락한 여성독립운동가의 일생을 무대 위에 올린다.

이번 무대 마련의 출발점이 정정화할머니의 자서전에 감동한 주연 여배우 원영애의 열정이었단 얘기는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 독립운동사에 얼마만한 연극적 재미의 살을 붙일 지가 관심거리. 김창화 작.선욱현 각색.정현 연출. 23일까지 연강홀. 평일 오후7시30분, 금.토.일 오후4시.7시30분. 대한민국정부수립 50주년 기념공연이자 극단 민예 창단 25주년 기념공연. 02 - 744 - 0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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