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헤어진 연인 이야기, 지저분한 행동" 에이미에 충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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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그룹 '신화'의 멤버 김동완이 동료 멤버 이민우의 연인이었던 에이미에게 충고의 글을 남겼다.

김동완은 9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헤어진 연인과의 일을 나중에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건 상대가 연예인이 아닐지라도, 비정상적이고 지저분한 행동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멀리서 보기에도 당신의 행동은 특이하고 이상했다. 당신의 세계를 이해 못한 민우를 용서하고 이해하라"며 "밖에서 사담으로라도 민우가 변명만 늘어놓는단 말은 하지 말라"고 했다.

이어 "12년을 함께 지낸 우리보다 (민우를)잘 알겠느냐"며 "그런 민우가 변명이란 걸 늘어놓았던걸 보니 당신을 정말 힘들어했던게 확실하다. 앞으로 인터뷰 땐 민우 얘기는 꼭 빼달라"라고 전했다.

에이미는 최근 인터뷰에서 헤어진 애인 이민우에 대해 "나는 많은 것을 공유하고 퍼주는 스타일인데 그는 아니었다. 나중에는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자주 변명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별을 결심했다"고 한 바 있다.

김동완은 지난해 11월 충남 공주 32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현재 서대문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중이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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