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백만 새마을 가족이 남북어린이와 축산농가 돕기에 모든 정성을 모으겠습니다."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 석종윤 (石鍾潤.68.사진) 회장 직무대행은 4일 "전국 17개 시.도지부 23만 새마을지도자를 중심으로 새마을 가족들이 '행진 98' 에 자발적으로 참여, 따뜻한 나눔의 정을 함께 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그는 "새마을 지도자들이 회원들과 한마음이 돼 성금모금 ARS전화 (700 - 1234) 를 걸고 온라인 계좌로도 성금을 기탁키로 했다" 고 강조했다.
새마을 가족들은 6일 제천~예천구간부터는 지부별로 행진에 동참하고 순례단에게 음료수.부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石직무대행은 "지난해 3월부터 경제살리기의 일환으로 시작한 하루 1천원 새마을저축운동에 1백30만명이 참가해 3년만기 계약고가 5조3천억원을 넘었다" 며 "이번에도 새마을 가족의 결집된 힘과 성원이 전국 곳곳에 메아리 칠 것으로 확신한다" 고 말했다.
양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