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명장 금정순씨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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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암 투병생활을 해온 한복 명장 (名匠) 금정순 (琴貞順) 씨가 2일 오전 자택에서 별세했다.

45세. 지난해 국내에선 처음으로 한복 명장에 지정된 琴씨는 병원비가 없어 어려움을 겪던 중 음악가 정명훈씨 등 많은 독지가들의 도움으로 수술을 마쳤으나 완치되지 못하고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성바오로병원. 발인은 4일 오전 6시. 959 - 2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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