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반군거점 장악…민간인 대량학살 우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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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신유고슬라비아 연방의 세르비아 병력이 27일 알바니아계 반군의 거점 말리세보를 장악함에 따라 세르비아 보안군의 민간인 대량학살이 우려되고 있다.

코소보 주도 프리슈티나의 알바니아계 정보센터는 28일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 말리세보 지역에 주둔했던 코소보해방군 (KLA) 이 모두 후퇴했으며 난민 1천여명만이 세르비아계 경찰에게 포위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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