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IMF장학금 신설 232명 혜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5면

전주대는 실직 등으로 등록금 마련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을 위해 IMF장학금을 신설, 오는 2학기부터 지급하기로 했다.

전주대는 1인당 30만원씩 2백32명에게 모두 6천9백60만원을 지급할 계획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신청자를 받고 있다.

신청대상자는 실직자 자녀, 생활보호대상자,가정을 이끌어가는 학생 등으로 학과 지도교수의 추천서와 동사무소와 노동부에서 발급하는 생활보호대상자, 실직자 증명서 등의 서류를 갖춰 각 학과 사무실에 신청하면 된다.

장학금 지급방법은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확정되면 오는 2학기 등록금에서 30만원을 제외한 고지서를 발부한다.

전주 = 서형식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