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첫 분양아파트 1102가구 입주 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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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신도시 첫 민간분양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했다. 지난달 25일부터 3블럭 378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데 이어 이달 9일부터 8블럭 724가구가 입주한다. 신도시 1단계 지역은 지난해 10월 국민임대아파트 1671가구가 입주를 마친 상태다.

아산시는 아산신도시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지난달 25일부터 국토해양부, 주택공사 아산신도시사업본부 공동으로 아산신도시 1단계 3블럭 단지내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9일부터 8블럭으로 이동 설치 예정

종합상황실은 24일까지(토·일요일제외) 1개월간 주민불편신고센터, 이동민원실, 대중교통처리반, 민원기동처리반, 행정지원처리반 등으로 구성 운영된다. 주민생활에 밀접한 주민등록 전출입신고, 대중교통, 생활폐기물 민원 등을 처리한다.

신도시 1단계 지역 아파트 입주는 내년 말부터 연속적으로 이뤄진다. 내년 하반기 2, 11블럭 1288가구, 2011년엔 Y-city·펜타포트·4, 6블럭 등 총 3069가구가 입주한다. 2011년까지 아파트 총 713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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