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1 재보선 유세전]서초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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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오후 3시 서울 잠원동 경원중학교 유세에서 여당후보는 김영삼정권의 경제 실정 (失政) 을, 야당후보는 현정권의 개혁실패를 쟁점으로 삼았다.

자민련의 박준병 후보는 "김영삼정권을 계승한 한나라당을 퇴출시키자" 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박원홍 후보는 "모후보는 '누구누구와 식사를' 이라는 식으로 (금품향응) 선거를 치르고 있다" 고 박준병후보측을 겨냥했다.

국민신당 박찬종 (朴燦鍾) 후보는 "김대중정권의 개혁의지는 실종된 지 오래" 라고 비난했다.

최익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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