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에 밀려 침체됐던 OB맥주 분위기를 활기 넘치게 만든 주역. OB맥주 개발팀이 20만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맛 테스트를 실시해 제품화했을 정도로 준비가 치밀했다.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회오리바람 공법을 도입해 잔미 (殘味) 와 잡향 (雜香) 을 없애 2년 전 출시했던 제품을 새롭게 꾸밈으로써 '히트 2기' 를 기록했다.
'랄랄라'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마케팅 전략이 신세대들에게 먹혀들어가면서 선호도 면에서 1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올들어서는 왕년의 OB가 1위였음을 연상케 하는 전략으로 효과를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