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8승 겨냥 10일 파드리스戰 등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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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LA 다저스 제1선발로 낙점된 박찬호 (25)가 10일 오전 5시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후반기 제1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전반기를 7승5패로 마감한 박은 후반기에 15게임 가량 등판할 것으로 보여 8승만 거두면 지난해 14승을 넘어서게 된다.

지난해 박은 후반기 14번 선발등판해 5연승을 포함, 9승3패의 호성적을 거둔바 있어 올시즌 15승 달성이 기대되고 있다.

파드리스 선발투수는 올시즌 10승3패, 방어율 2.67을 기록중인 케빈 브라운으로 알려졌다.

김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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