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에서도 알몸 졸업식 사진 화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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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ww.ccvic.com

중국의 대학생이 졸업을 자축하기 위해 알몸으로 찍어 올린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 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상하이에 소재한 푸단(旦)대학교 학생으로 보이는 남성 두 명은 교정에서 학사모를 쓴 채 자신들의 등에 ‘I ♡ FD’라고 쓰고 뒷모습으로 찍은 사진과 얼굴에 모자이크를 하고 알몸인 상태에서 ‘푸단, 최후의 발악(旦, 最后的坦城)’이라는 글자와 남성의 성기 그림이 들어 있는 하얀색 천을 들고 찍은 사진등을 올렸다.

이 사진을 본 중국과 국내 네티즌들은 “너무 생각 없이 행동했다”라는 의견과 “자신들만의 자신감 있는 자유로운 표현이 부럽다” “무모한 행동이지만 당사자에게는 평생 추억이 될 것 같아 부럽다”는 등 엇갈린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사진=www.jj831.com

국내에서도 지난해 2월 모 중학교 졸업식 때 학생들이 속옷을 드러낸 채 계란과 밀가루를 맞는 사진이 올라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적이 있다.

대학생인턴기자 이준희(한림대 디지털콘텐츠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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