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 프로 2년차 최고 연봉 2억8000만원 계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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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프로농구 KCC는 30일 하승진과 2억8000만원에 2009~2010 연봉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시즌에 비해 180% 인상된 금액에 도장을 찍은 하승진은 농구 2년차 선수 중 최고 연봉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전까지 2년차 최고 연봉은 2억2000만원을 받은 김주성이다. KCC는 추승균과 3억7500만원, 강병현과 1억4000만원에 계약했다. 김주성(동부)은 지난 시즌보다 2000만원 삭감된 6억9000만원에 계약했고 서장훈은 7000만원 오른 4억7000만원에 전자랜드와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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