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7월 3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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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白濠主義 망령 '꿈틀'

호주에 백호주의 망령이 되살아나고 있다.

현재 인기가 높은 일국당이 호주의 문화를 따르지 않는 아시아인의 이민을 제한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호주가 신종 인종차별로 가는 전주곡인가.

名退者 실업급여 논란

고액 명퇴자에게 실업급여를 지급해야 할 것인가.

'저소득 실직자부터 도와야 한다' '당연한 권리를 제한해선 안된다' 가 논란의 쟁점. 한정된 재원을 지혜롭게 쓰는 방안은 무엇일까.

'당당한 債務國' 의 비결

국제적으로 '좋은 채무자' 라는 평가를 받으며 마음대로 돈을 빌리는 이탈리아.아르헨티나. 한푼의 달러에 목을 매는 한국의 입장에선 부럽기 짝이 없다.

유러머니지 (誌)가 뽑은 '베스트 채무자' 의 비결 - .

海外교두보 무너진다

경제위기 이후 국내기업 해외 지사.상사의 약 30%가 철수 또는 인력.조직 축소를 단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조조정도 좋지만 최소한의 경쟁력 유지 수단은 보전해야 할텐데.

프랑스 월드컵의 교훈

강슛이 아니라 정확한 슛이 중요하다.

프랑스월드컵 기록지는 한국축구에 많은 것을 가르쳐준다.

한국 기록지에는 없는 SOG (shoot of goal) 란 무엇인가.

바닷속은 영롱하다

세상은 점점 벼랑이다.

이대로라도 멈출 수 있다면 다행이련만. 하지만 억수의 바닷속은 빛난다.

그 엄청난 색조는 어디서 왔을까. 어디로 가는 걸까. 제발 우리 가슴에 다가서라. 하여 영롱하라. 비록 사진으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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