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신공항 개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말레이시아 최대 공항인 콸라룸푸르 국제공항이 27일 압둘 라만 국왕 부처와 마하티르 모하마드 총리 등 국내외 인사 1천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항식을 가졌다.

수도 콸라룸푸르 남쪽 50㎞의 울창한 열대림 속에 위치한 신공항은 지난 3년동안 26억달러가 투입됐으며 1단계로 4㎞짜리 활주로 1개만 완공됐다.

신공항은 3단계 공사가 모두 끝날 경우 활주로가 5개로 늘어나 연간 여객 처리능력이 6천만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