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를 읽고]법안처리 1건 처리에 16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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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2일자 1면 '법안 1건 처리에 16억' 은 국회의원의 활동비를 산술적으로 살펴본 것인데 현 국회가 얼마나 비효율.고비용 구조인지를 극명하게 볼 수 있었다.

단순화한 수치이기는 했지만 '국회가 놀고 있다' 거나 '국회가 비효율적' 이라는 총론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국회의 경제성을 따져보려는 시도가 참신했다.

국회의 각종 운영경비와 국회의원 세비를 세세하게 따지고 상반기에 처리된 법안을 항목별로 분류해 한눈에 비효율 구조를 읽을 수 있었다.

상임위별 상반기 활동실적을 정리해 도표로 제시한 것도 좋았다.

(모니터 고민호.김장렬.김주석.박미현.백임순.임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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