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석학·전문가들 참석 … 지역발전 국제콘퍼런스 연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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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지식경제부는 7월 8~9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지역발전 정책의 새로운 지평-공동 번영과 경쟁력’을 주제로 지역발전 국제콘퍼런스를 연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고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선진국들의 광역경제권 추진 동향을 살펴보고 정부의 지역발전 정책 추진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승수 국무총리, 최상철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피터 홀 런던대 교수, 안드레아스 팔루디 델프트 공대 교수, 마이클 스토퍼 UCLA 교수, 박삼옥 서울대 교수, 이용걸 기획재정부 차관 등 국내외 석학들과 실무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8일에는 ‘광역경제권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주제로 피터 홀 교수와 안드레아스 팔루디 교수 등이 기조연설을 하며 ‘지역발전 단위의 재구성’을 주제로 1세션이 열린다. 9일에는 ‘협력적 지역정책의 모색’ ‘신경제 지리학의 동향과 시사점’을 주제로 한 세션에 이어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pcrdconference.org)에서 할 수 있다.

 이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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