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아버지 주호성 미워한 적 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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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걸'이란 별명으로 유명한 가수 장나라가 아버지 주호성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영화 '하늘과 바다'로 스크린 복귀를 앞둔 장나라는 최근 SBS '야심만만2-요절복통 유.치.장' 녹화에서 "한 때 아빠가 미웠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장나라는 "그동안 아버지와 사이가 좋다고만 이야기했지만 실은 사람들로부터 그런 이야기를 자꾸 듣다 보니 한 때 아빠가 미웠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버지는 내가 너무나 사랑하는 분이지만 우리 부녀가 싸울 때는 아무도 못 말린다"며 "한마디로 애증관계"라고 말했다. 또 "한 때 아버지가 내 연애에도 집요하게 관여를 하신 적도 있었다"고도 전했다.

장나라는 "연예인을 사귀어 본 적 있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주저없이 "네"라고 답하기도 했다.

본 방송은 22일 11시 5분.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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